月간 민성아 [1月]

2022. 1. 31. 03:33Daily Story/2022

*PC에서 더 감상하시기가 편할 것입니다*

피크닉에서 산 캘린더


2022년이에요 !
2022년에는 코로나에서 벗어나 있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마스크와 백신 패스에서 벗어날 수 없네요
해외에서 살아보기를 도전하려고 생각했던 년도가 2022년인데..!

그 그렇쥐..

뭐 이 시국엔 어렵게 됐으니........
올해는 또 뭘 해볼까 고민이 됩니다
2021 작년부터 새로운 회사로 이직했고
3D를 여전히 공부 중이고
메타버스에 대해서도 공부 중이에요

웹툰에서 지나가다 본 27살의 정의

ㅋㅋㅋㅋㅋㅋㅋ나이에 구질구질하게 구는 중..
올해는 좋은 시간들이 좀 천천히 갔으면 좋겠는 바람이 있어요.
그러려면 스스로 좋은 사람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지금 같은 시간이 꼭 필요할 듯!

cine 21에서 말하는 2022년 트렌드

ott 서비스, 메타버스, NFT
콘텐츠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것들이 올해의 트렌드네요.
어떤 유명 예언가가 2022년에는 코로나가 끝난다고 했다는데 믿고만 싶슴다
코로나 때문에 어차피 나갈 약속도 잘 안 잡고 있는데
집에서 콕 박혀 메타버스 게임을 만들어보는 도전도 해보려고 해요

1/1 (토)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1일에 뭐하셨나요?
1월 1일 되는 순간에 작년에는 밖이었던 거 같은데
올해는 집에서 연기대상을 봤습니다.
사진을 뒤져보니까 이 날 새벽에 구운 치킨을 시켜먹었네요
너무 맛있었다.. 치킨 구우면 살 안 찐다고 박박 우기는 중

이거 먹고 탱탱 부어서 일어났고
연남동 eert키친에 가봤습니다
컨셉이 넘 특이해서 가보고 싶었어요
맛있다고도 들었고.. 구래서 예약해서 들렀던 공간!

가면서 들었던 노래..기분이 조아서~
연희동 가는 버스 풍경
eert키친의 식탁

식탁에 유리가 아니고 물이 있어요
물 위에 판자가 올려져있고 그 판자 위에 음식이 나옵니다
음식의 전체적인 양이 많이 나오는 편이 아니기도 하구.. 뭐..
세개시키고도 다 못먹을거 같다고 했지만
추가로 결국 여기 있는 음식 다 시켜먹었는데
맛있었고 안부족했,, ㅎㅎ
맛있게 같이 먹어줘서 성공적이라 생각합니단
좀 추운 날이었는데 햇빛이 강해서 등이 뜨거워졌던 강렬한 기억.. ㅠ
이 날 넘 기분이 좋았던 날로 기억해요
기분 좋다 기분 좋다 하면서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eert (키친말고 찻집이에요)
예뻣던 공간..!

근처에 eert키친 말고 찻집도 있어서 들렀어요

가드닝 제품을 파는 공간도 따로 있고,
2층에 약간(?) 프라이빗하게 차를 마실 수 있게 해 놓아서 고즈넉한 느낌..? 꽤나 좋았던 공간이었습니다
근데 2층은 조명이 예뻤다거나 분위기가 예쁘거나 한건 아니었고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차 마시기 좋은 공간!
eert키친은 인스타그램 디엠으로 예약해야하는 곳인데 꼬옥 추천합니다 !

1/4일 (화)

같은팀 석균님이 작년에 감사하게도 기프티콘으로 주신 선물인데
사실 자세히 보면 하나 먹어서 빠져있는 초콜릿..^^...
저는 군것질을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요
특히 초콜릿은 못 참 지....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매우 힘들었어요
나름 초콜릿에 대한 취향이 확실한 편이에요.
허쉬 이런 건 안 좋아하고 깔끔한.. 뭐 그런 게 있씁니다
지금에 와서 다 먹어서 얘기하는 거지만 진짜 맛있었습니다ㅠ ㅠ 제 돈 주고 또 사 먹을게요

그나저나 이 날엔 집에만 있었나보네.. ...
저는 고양이를 두마리 키우는데 (이름 : 용순/순대) 유독 얘만 제 침대를 좋아해요
털색이랑 침구색이랑 똑같아서 그런지 저 침구를 유독 사랑하는 듯합니다
잘 때 비켜서 자야 하는 게 조금 곤란해요.
집사라면 아는 고통... ㅠ 귀여우니깐..!

장 자크 상페의 그림.. 넘 좋아요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였던 인아가 추천해준 그림들인데
그 이후로 계속 찾아보고 좋아하고 있어요
전시회라도 열리면 넘 좋겠다고 생각하는 중..!

1/5일 (수)

바빴던 하루...
아침부터 캐논을 수리 맡기러 갔어요
저는 캐논 카메라가 두 대 있는데
진짜 인물이 예쁘게 나오는 카메라여서 샀던 기억이 나요
근데 얼마 전에 다시 켜보니까 안 켜지지 뭐예요?
그래서 거의 체감 5킬로 정도 되는 카메라들이랑 렌즈들 들고 캐논 서비스 센터 다녀왔어요

회사랑 별로 안 멀더라고요!(언주역)
근데 결론은 배터리가 수명을 다한거고 캐논 카메라는 괜찮대요
그래서 베터리 구매했는데 이십만 원 뚝딱 ㅋㅋ ㅠ 헤헤.. ㅠ...
찾으러 가야하는데 회사만 가면 까먹어요

'일상정원'

이 날 점심은 일상 정원이라는 곳에서 텐동 먹었어요
디쟌팀 지홍님이 추천해주신 텐동 집인데
저번에 가려니까 자리가 없다고 해서
이번에 예약해서 왔습니다
맛은 막 특별하진 않았지만 장어 텐동이라 특별한 느낌..
육회 텐동도 먹어볼 예정입니다 ... 회사 이사 가기 전에 먹을 수 있을까요?ㅠㅠ


삼성중앙역 맛집 추천...^^

'w 스타일 도넛'

회사 근처에 엄청 맛있는 도넛 집이 생겼대요
다이어트 중이어서 딱 한개만 먹었어요..^^
비주얼도 저런데 안에 들은 잼들도 넘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한개만 먹으면서 진짜 눈물을 머금음
가만히 앉아있다가도 생각나는 게 도넛인데..
3박 4일 다이어트하는데 2박째에 먹을 순 없었어요
삼성중앙역 오피스로 출근하면 조용히 사 먹을 예정..!

이코복스 커피

여긴 좋아하는 이코복스 커피
코엑스 안에 있어요.
산미 있는 커피가 취향인데
산미 있는 커피는 또 라떼로 마셔줘야 진리기는 합니다
가끔 코엑스에서 점심 먹을 때는 커피를 여기서 꼭 마셔줍니다!

이날은 야근 계획이 없었는데 할 일을 정리하다 보니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야근을 하는 김에,, 또 월급날인 김에 다 같이 1인 1닭을 하기로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일단 시키고 먹으라고 하기

또 살은 안 찌고 싶어서 박박 우겨서 굽네치킨 시켰어요
구운 치킨은 살 안찜
맞죠?

1/6일(목)

1월 1일부터 지금까지 운동하는 사진이 딱 이날 말고 없네요..?ㅋ
분명 다른 날도 운동했을 텐데 사진이 없는 거겠지..
애플 워치 쓴지도 거의 7년이 되어 가니까 이제는 애플 워치로 기록하는 것에 집착하지 않게 됐어요
근데 이렇게 운동을 안 한 거 같은 기분이 들 때 ....
약간은 기록하는 습관으로 어떻게든 운동을 더 했어야 하나 싶긴 해요

깔맞춤 좋아하는편
양말자랑
양말자랑2

스피닝 너무 재밌어요
스피닝 19살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타는 중..
처음 스피닝 수업 들어갈 때 세상 민망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나왔었는데
지금은 거의 다른 인격이 나오는 것 같아요
수영강사 알바하던 수영장 옆에 있던 GX여서 한번 타보기 시작했던 건데 너무 재밌어서
수영보다 더 열심히 탔고 타는 중
저는 땀이 잘 안 나는데 땀이 나는 거의 유일한 운동..!

1/7일(금)

근무시간이 전전날 다 채워지기도 했고..
업무 할 것도 미리 거의 다 되어있는 상태여서 마음이 여유로웠던 날..

뿌염하러 온 정샘물

염색한 지 두 달이 조금 넘어서 신경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뿌염 하러 왔어요
맨날 가는 곳!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 유라쌤
겨울 되면 텐션이 낮아지는 나를 이해해주는 .. 그녀..
매번 감사합니다,,
머리도 약간 노란빛이 되어가고 있었는데 다시 모카 빛으로 전체적으로 톤 다운 시켜주셨다고,,!

머리 다하고 회사를 가서 스폰티니를 먹었다구 합니다
스폰티니 강남역에 있는 건 하나 시키면 30분 이상 걸리던데
회사 앞에 있는 스폰티니는 10분도 안 걸려서 나온 듯..!
애용하고 싶은데 회사가 조큼 멀리 이사 가요 선릉역으로
그래도 만약 스폰티니를 꼭 먹고 싶은 사람이라면 삼성중앙역 부근으로 가는 것을 추천추천합니다

요 근래 자주 들어가고 있는 클하

퇴사하셨지만 거의 매일 회사에 오시는 상모님이 하고 계시는 잔잔바리 게하 클하 (약간 라임 ;;ㅎㅎ)
요즘 배너 알림이 평소보다 자주 뜨길래 들어가게 됐는데
고민에 대한 대답도 진지하게 해 주고,,
각자의 고민이나 생각을 듣는 것도 꽤나 재밌습니다
이 날 주제는 [궁금하지만 물어보면 안 될 것들]이었는데
많이 나온 대답은 '전 애인'에 대해서는 묻지 말아야 한다고 하네여
동감하시는지..?

1/8(토)

주말에도 일찍 일어나 보기로 했어요
미인은 잠이 많다는데 난 불면증이 있네
머.. 불면증 때문에 일찍 일어난 건 아니긴 하지만 어쨌든 라디오를 들었고
라디오에 나온 노래가 넘 심금을 울려서 좋았습니다 ^^
가사가 예쁜 옛날 노래만 들으면 뭔가 계속 설레는 기분..
대표적으로 핑클의 화이트..?
요즘 제 음악 취향은 참 알 수 없어요

우와 이거 2002년 해피뉴이어 영상인데.. 딱 20년 된 영상..!

토요일인데 회사 나이로비(강의장)에서 멋직 오프라인 행사를 해서 응원하러 1시간 들렀슴니다
회사분들이 무슨 커피 좋아하는지 모르지만 그냥 내가 좋아하는 커피 사주기..

하프커피

하지만 그들은 바빴고 거의 한마디만 나눴다고 한다,,
오늘은 수지 언니 결혼식..!
결혼식 장소가 회사랑 거리 5분..!
그래서 사실 회사 행사도 들렀다 온 거긴 해요 겸사겸사..^^

그나저나 결혼식 넘 넘 좋았어요
오랜만에 MBC분들 뵌것두 좋았지만 ..
그냥 드라마 같았던 넘 예뻤던 결혼식 ㅠ ㅠ 광광..
행벅하세효....
언니가 결혼 천천히 하라고 했는데,,, 결혼하고 싶네요

드라마 보듯 보았던...
너무 센스있어...


결혼식 들렀다가 성수에 텅플래닛 카페에 왔슴니다..!
세상 힙한 카페.... 대학 동기들이랑 왔을 때도 느꼈지만 여긴 넘 힙하네요

이 날 의상과 약간 부조화였던거 같기두 ..ㅎ하하

예쁘게 찌거조서 고맙습니다

이 케익은 첨 먹어보는데 나중에 저 케익만 따로 포장해서 집에 가져와도 될 듯
너무 맛있었어요....
하루를 꽉꽉 채워서 지낸 하루.

이 날 집에 와서 본 영상인데 엄청 인상이 깊었어요
애플 발표회 영상인데 영상 기법이 완전 대박이더라고요
드론효과부터 합성, 트렌지션, 누끼, 3d 모션 등..
거의 뭐., 작품이었어요.
기업 영상이 이런식으로 소개 되면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애플 사옥 자체가 이미 엄청나서 영상 기법이 엄청나게 안 들어가도 될 것 같지만 ,,,
항상 영감을 주는 영상이 나오는 것 같아요.

한번 보시는 것 추천 !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애플 애니메이션

1/10 (월)

무작정 새해 계획을 세우고 싶어서 연차를 쓴 날.
괜찮은 새해 계획이란게 뭔지 정의가 안 되어가지구
여기저기서 새해 계획을 물어보고 다녔어요

요즘 자주 들어가는 Clubhouse

카톡으로도 물어보고 다니고..
클럽하우스에 들어가서도 불특정 다수에게 물어보고 다니는 중

클럽하우스에서 조언 들었던 것들..

대답으로 나온건
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에 초점을 맞춰보라고 하시기도 하고..!
구강 유산균..?을 먹어야 한다고도 하시고..
내일로 기차여행 / 워킹 홀리데이 해보라고 하시네요..!

🔹 올해 해보고 싶은 것🔹

습관 편

  • 자주 사용할 SNS의 성격을 바꿔보기
  • 뻔하지만 책 30권 다 읽기
  • 매일 아침 9-10시 사이에 일어나기
  • 맺고 끊음 확실히 하기

프로젝트 편

  • 나만의 페이지 구축해보기
  • 제작 중인 강의 퀄리티 높이기
  • 촬영/조명 공부하기(기록하기)
  • 게임 제작 마무리하기 (유니티/언리얼 엔진 이용)
  • 수강 신청해 둔 수업 완강하기
  • 유튜브 개설ㅡ,,
  • 메타버스/NFT공부

건강 편

  • 꾸준히 할 스포츠를 정하고 행하기
  • 비건으로 1달 지내보기
  • 절주 (1년에 20번으로 제한..)
  • 다리 찢기 성공하기
  • 운동 일주일에 2번 꼭 가기
  • 커피 하루에 2잔 이하로 마시기

여가 편

  • 혼자 여행 다니기 (최소 2번)
  • 연차 소진 성공
  • 나만의 가고 싶던 공간(픽 해놓은..) 다 가보기
  • 등산 5번 가기
  • 패러글라이딩 해보기


생각보다 소소한데 이렇게 소소해야 지킬 수 있더라고요

1/11(화)

기분이 싱숭생숭한 하루였어요
감정기복이 심한 부분을 중간으로 맞추려고 매번 노력하고 있는데 그런게 안된 하루!
다들 있잖아요? ㅠ

퇴근이 뭐에요..?

오늘은 그래서 회사 업무에 엄청 집중했어요
시간가는 줄 몰랐던 하루..
고양이랑 함께 저녁을 함께 했어요

오 속눈썹펌 잘됐는데 ^^

귀로 영화보기..
들으면서 잠들었어요 !
가끔 클럽하우스에서 이렇게 틀어두면 좋아요
꼭 말 안해도 듣기만 할 수도 있고, 지난 방송을 다시 들을 수도 있어서 좋아요
라디오보다 조금 가벼운 느낌..!

1/12(수)


일주일 중에서 수요일이 제일 힘들어요
근데 일찍 퇴근하고 놀러갈거라 완전 쌩쌩했습니다
회사에서 같이 열일하는 지수님..!
지수님이랑 DDP에서 하는 달리 전시회를 보러가기로 했는데 회사가 너무 늦게 끝낫어요
그래서 전시회 포기하고 동대문 쇼핑했어요

동대문,,,, 쇼핑,,, 가격,,,, 실화,,,?
목도리 하나에 만 오천원 하는거 보고 놀래버렸습니다
요즘 핫한 아이템들 여기 다있어요
올해 겨울의 핫 아이템인 바라클라바,,, 잘 어울린다고 했지만
아무리 저렴해도 결제할 수 없었읍니다
밀리오레 근처라고 또 멋진 척.. 치명적인 척.. 렉시인척..
렉시가 뭐의 줄임말인줄 알아요..?
력셔리..섹시... ㅎ

민아님이 자기 빼고 동대문 갔다고 질투하네요;;

1/13 (목)


12일에 산 장갑을 바로 끼고 나오기
왠지 핑클이 껴야할 것 같은데요.. SES라던가..
어때요.. 잘 어울리죠
12일에 너무 얇게 입고 돌아다녀서 약간 감기기운이 돌아서
꽁꽁 싸맸습니다

제가 회사에 있는 점심으로 부대찌개 먹는걸 별로 안좋아해요
이유는 점심에 부대찌개를 먹으면 MSG의 영향인지 뭔지
유독 졸려서 업무고 뭐고 집중할 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저희 팀이 유독 부대찌개를 자주 먹었단 말이죠
근데 제가 부대찌개 먹기 싫다니까 저희 팀원들이 저랑 부대찌개 먹는거에 집착해요
재택근무 반 오피스 출근 반,, 하고있는데 오피스에 나올 때마다 부대찌개 타령을 합니다
몸이 안 좋다고 햇지만 굴하지 않아요 우씨
하지만 이 날 오피스에 늦게 도착해서 부대찌개를 패스할 수 있었습니다

상암에서 온 택배!
제 택배를 디쟌팀 지홍님이 친절하게 보관해주셨서요..!
낼 모레 회사 위치가 이전되는데
딱 하루 전날 왔어요..! 크크크 다행입니다
재은언니 책..!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아껴읽는 중인데 그 이유는 한 챕터마다 게으른 나를 반성하고 있기 때문에...
플랜 b가 없었다는 말부터 새벽에 눈뜨는 습관까지
터닝포인트를 만드는 아침을 저도 만들 수 있을까요
노력.. 해보겠습니다.. 새해니까 ..

회사가 내일 모레 이전하기 때문에..
사람들 인터뷰를 좀 하러 다녔어요
조만간 유튜브 올려볼게여^^ 이거이거.. 올려도 되나..?
그리고 강의 관련해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요
다들 어쩜 이리 유창한지..!!!!! 방송인이 따로 없다니까요 (뿌듯)
저희 강의 너무 좋으니까 언능 구매하세요..
당장 클릭해....!

PROJECT LION : 프로젝트라이언

멋쟁이사자처럼이 만드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

projectlion.io


열한시 17분.. 이 시간에 퇴근할 수 있는 유일한 이유.. 우버..우티 ..
1월 한정 50프로 할인을 합니다.
원래 3만원 정도 나오는데.. 만 오천원에 집에 갈 수 있었습니다 ㅎㅎ
회사에서 택시타고 처음 집에 가봤어요

1/14 (금)

저는 메타콩즈를 갖고 있어요
요즘 핫한 NFT죠^^..
천정부지로 금액이 솟고있는 저의 콩즈.
든든합니다
근데 다름이 아니고 누가 말도없이 픽셀 콩즈라는걸 보내줬어요
갑자기 에어드롭 받은거라 뭔지 모르겠지만 귀엽기는 하네요
너도 뭔진 모르겠지만 천정부지로 솟아주렴

마이 픽셀콩즈

머드스콘

가끔 머드스콘이라는 스콘을 주문해서 먹어요
일년에 두-세번 시켜먹는데 이게 건강한 스콘이라는 거죠.
사진은 바닐라 피칸 스콘인데 게릴라 스콘이라고 해서 가끔 이벤트로 나오는 특별한 맛 스콘입니다
여기 스콘은 건강함이 특별 포인트인데
단백질이 많은 스콘이고 또 빵집에서 사먹는 스콘만큼 달달해요
군것질을 너무 좋아해서 초콜릿, 빼빼로 이런거 자주 사먹는데
건강을 위해 자제가 안 .될 .때 꼭 사둡니다..
새벽에 영상 작업하거나 공부하다보면 단게 없으면 넘 힘들더라구요 ㅠ.ㅠ

머드스콘

고식이섬유, 고단백질, 통곡물로 만든 영양가 있고 죄책감 없는 완벽한 스콘

www.mudscone.com



아..?..
참.. ^^
이걸 캡쳐해둔 제가 넘 웃기네요..
유튜브 알고리즘이란 ..
2022년 됐다고 좋은 말 듣고싶어서 ..^^
유튜브 타로.. 은근 또 내 얘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되고나서는 너무 쉽게 RVIP가 되네요
원래는 영화관가서 혼자 영화 보거나 심야영화 보고 걸어서 집 가는거 좋아하는데
솔직히 올해는 극장에서는 열번도 안 본것 같은데 RVIP가 되었습니다..
영화 쿠폰이 왕창 생겼으니 또 자주 보러가야겠어요

틈 새 라 면

..매운거 정말 못 먹는데요!
전에 회사 사람들 다 드시라고 컵라면을 20개정도 막 사서 사옥 3층의 카페테리아에 둔 적이 있는데
그 중에 딱 하나 남은게 이 틈새라면 인가 봅니다
회사 이전한다고 남은 컵라면을 저에게 다시 돌려주셨는데
하필 가장 맵다고 소문난 틈새라면을 돌려주셔서 너무 난감해요
매운걸 즐기실 줄 아는 그녀들.. 미준님과 고운님께 내밀어볼 예정입니다
이제 사옥이 옮겨진다니 너무 아쉬운 마음..
8개월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있던 곳인데 바로 다른 곳으로 출근한다니까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아쉬운 마음 팍팍 드러냈던 하루였습니다

1/15 (토)

저의 소중한 친구 인아에게 편지를 받았어요
손편지를 받는 일은 너무도 특별한 경험이에요
제가 영화 '윤희에게'를 추천해줬는데 너무도 따뜻한 편지를 보내주었어요

제가 이 편지를 받고 한 말이 있는데
살면서 이런 편지를 또 받아볼 일이 있을까..?
였거든요 .. 영화 속 오타루에서 읽는 기분이 들었던 편지였어요.
좋은 시기가 와서 이 친구와 함께 따스한 겨울 눈길을 걸을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p.s 답장이 넘 늦어서 미안해 !

1/16 (일)

효원이네 빵집에 다녀왔어요
평택에 4층 빵집..
저희집에서 멀지만 맛도 장소도 너무 최고라서 ,,
또 놀러가야죠...!
사진이 하나두 없네요.. 동영상으로 찍어버려서!

효원이가 공부할거 챙겨오라고 했지만 일할거리를 챙겨왔습니다

효원이가 맛있는 것도 주고 맛있는 밥도 사줬는데
그건 영상으로만 찍어서 제 브이로그에 천천히 올려볼게요
동탄도 처음 와봤는데 호수공원 꽤나 좋더라구요
조만간 동탄 타파하러 다시 갑니다
차에서 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노래에 빠져가지고 집에 도착해서
괜찮아 사랑이야 15-16편만 봤어요 (16부작) 다 볼순 없었고...
노희경 작가님의 작품은 진짜 한 편을 버릴데가 없어요
처음에 제목에서 '사랑'이라는 말이 너무 로맨스같은 느낌을 풍겨서
드라마가 나올 당시에는 안 봤던거 같은데, 그냥 어느날 아무 생각 없이 틀어놓고 3화까지 보고나서 정주행 했던 드라마에요
이 드라마에서 제일 좋은 부분은.. 그래도 괜찮다 라는 위로가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정신과 의사 마저도 정신적 질환을 갖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서 모든 사람은 정신적으로 아픔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는 것과
중간중간에 나오는 대사들이 많이 울림을 줬던 것 같아요

배우들도 이 작품을 찍으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 같아서 인터뷰를 엄청 찾아봤어요
사진집 앞 부분에 인터뷰가 작게 있더라고요
분명 연기한 분들도 이 드라마를 저처럼 꺼내보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언젠가 또 꺼내보겠죠?

1/17 (월)

일요일이 스킵되었어요 뭐지?
이래서 워어어얼화아아아아아수우우우우모오오옥그음 ...퇼! 이라고 하는건가..

팔베게..

고양이 팔베게로 못 일어나는 아침입니다
매일 이런건 아닌데 제가 늦잠자면 이렇게 옆에서 자고 있어요
일어나서 오전에 재택근무..! 편집을 좀 하다가 월요일마다 있는 콘텐츠 회의에 들어가요
월요일 2시마다 콘텐츠팀의 회의가 있어서 월요일 아침에는 왠만하면 샤워를 하고 근무를 시작합니다

팅팅팅팅 탱탱탱탱 팅팅 탱탱 부어버린 얼~굴~
괜찮아 사랑이야를 보고 부은 얼굴이 가라앉질 않아요
한 5일은 간 것 같아요. ㅋㅋ ㅋㅋㅋ
부었지만 운동은 또 귀찮은 하루였어요
텐동을 먹고싶은데 저는 텐동이 꽤나 건강한 음식이라 생각해왔는데
성수에서 텐동을 같이 먹었던 분이 텐동.. 튀긴거니까 .. 건강하지 않잖아..? 라고 해서
그 말이 잊히지를 않네요

아니 온갖 다이어트는 다 있으면서 텐동 다이어트는 왜 없냐


어쨌든 뭐.. 이것도 좀 건강을 위해 자제해야겠네요

운동은 빡세게 하지만 은근 자주 골골대는 스타일
목에 이물감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인두가 부었다네요
그래서 약 받고 엉덩이에 주사도 맞았어요
오래 다닌 이비인후과라 의사선생님이 제가 주사 맞는걸 극도로 싫어하는걸 아시는데
이 날은 봐주지 않으셨어요
그리고 저는 맞은 부위에 멍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주사 맞을 때 긴장을 하는건지..
치과도 다녀왔어요. 신경치료,, 진행중.. ing
이 안닦는게 아니고요. 이에 금이 갔대요.. 살면서 가만히 있다가도 금이 가서 치료하는 저 같이 운 없는 사람도 있답니다
생각도 못한 금니를 이에 또 박게 생겼어요. 조만간 앞니에도 금니씌우고 쇼미더머니 나가려구요

카페 KGML


26년지기..
부모님끼리 알다보니 자연스럽게 26년지기가 된 지현씨와 늦은 저녁에 스파이더맨을 보러 만났어요
아프고 뭐고 병원이고 뭐고 ~


이 날 판교에는 이렇게 눈이 많이 왔어요.
진짜 너무 많이 와서 예쁘더라구요
눈 오는데 어그부츠 신고 나와서 너무 뿌듯했어요
제설작업룩으로 끝장나게 재밌는 스파이더맨 보고 왔어요

이게바로 제설작업룩

스파이더맨 진짜 너무 재밌다고요!


1/19 (수)

오피스로 출근한 날

아프다니까 이렇게 한약도 챙겨주는 따뜻한 멋사
감동을 안할수가 없죠
회사에 나오면 아픈걸 잊게 됩니다

겨울 필수템인 시어링 퍼
시어링 퍼가 하나씩 있는 사람들끼리 사진을 찍었습니다
컨셉은 아이돌

가끔 수요일에는 웰컴 프라이드 미팅이라는걸 하는데, 신규 입사자 분들을 소개하는 자리에요!
이사온 위워크에서 처음 진행했는데! 원래 진행하시던 성영님이 부재하셔서 디쟈인팀 지홍님이 진행하셨어요
이 사진은.. 지홍님이 동요불러주시는 브랜드팀 종배님 옆에서 못 견뎌하는 모습..
넘 즐거웠습니다.. 특히 이 부분...^^

1/20 (목)

아침 8시에 운동을 왔어요
대부분 아침 8시에 운동을 오는 경우는 말이죠
잠을 새벽내내 못 잤거나 편집을 밤새 했거나 인데
이 날은 오후에 출근을 하고 오전에 운동을 하기로 결심하고 일어난 날이었어요

하체를 단련시켰습니다

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약간 제가 웨이트를 할 거라고 생각을 잘 못하는거 같은데
웨이트를 더 많이 합니다
이 날은 다리운동만 15개를 한거같아요.
잘 풀어줬어야 하는데....
다음날 못걸었음
그리고 오피스로 출근해서 부대찌개를 먹혔답니다
하은님과 동헌님 두분이 같은 그룹이 되시면서 엄청나게 케미가 좋아졌어요
부대찌개를 먹인다고 굳이 점심시간을 늦게 가지시면서
저를 기다리셨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부대찌개를 먹임당했습니다
너무 슬펐어요. 흑흑

목요일에는 도란도란 이라는 회의를 합니다
월요일에 하는 회의보다 가벼운 성격이기는 한데, 오히려 이 회의가 길어질 때도 있어요
함께 상의해야할 것들을 가져오기도 하고 페차쿠차라는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에는 매주마다 번갈아가면서
소개하고싶은 새로운 주제를 가져오거든요
이번 도란도란 시간에는 경민님의 생일이어서 다같이 생일파티를 준비했어요
우리팀의 아이돌
챠오낑민! 소리쳐~~!!

손편지 좋아하는데 너무 5분만에 쓰신 것 같은 민아님의 편지
우리는 저녁을 안먹었고 그녀의 편지에는 2021년과 2022년을 헷갈린 흔적이 있네요
배고파서 쓰러지기 직전이었는데 이런 따뜻한 편지를 쓰다니
익명의 미녀 민아님께 잘해드려야겠어요

그래서 먹게된 저녁

열심히 먹고 집으로 갑니다

1/21 (금)

@yulri.kr 작가님 그림 -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이 영화 아시는 분 계세요?
여기 나오는 전종서랑 저랑 닮았대요
이번달에 이 영화 본 사람들이 다 저한테 그러도라고요
이 영화 진짜 웃기구 뭐 그래요
제목이 연애 빠진 로맨스인데 연애 없는 로맨스가 있긴 한가
어쨌든 이 둘 .. 결말 맘에 들어요
근데 제가 이렇게 왈가닥인가요? 아닝데~

회사 출근하고 먹은 밥 중에 제일 고급졌던..
역삼 센터필드에서 점심 먹었어요
저희와 함께 작업해주시는 외주 편집자님이 오늘 회사에 오셔서
팀장님이랑 셋이 밥을 먹었습니다 (팀장님이 사주셨서요)

김씨마구로.. 라는 집인데
카이센동이 진짜 맛있었어요
후기를 보니까 장어덮밥이 맛있다는데 왠지 안끌려서 카이센동으로 픽했습니다
팀장님이 드신 스시 세트도 엄청 맛있었다고 해요
밥 맛깔나게 먹구 할리스 커피에서 커피사들고 편집자님이랑 영상에 대한 고찰을 나누었습니다
편집자님은 클래스 101에서도 작업을 함께 하셨었다는데 그 곳에서 컨텐츠를 대하는 방식과
저희와는 차이가 있어 보여서 정말 고민 고찰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어떤 강의를 어떻게 만들어야, 어떻게 대해야 좋은 강의가 될지 계속 고민하는 한 달이 될 것 같아요

우리팀 인경님

이 사진은 저를 항상 걱정해주고 지지해주는 인경님..!
경민님한테 이 안경 달라고 하셔요.. 쏘 잘 어울림!

1/22 (토)

끝판왕 게으름의 날
고양이 포즈처럼 하루종일 누워있었습니다
재은언니.. 48시간처럼 사는건 오늘 잠시 안녕히 계세요..

룰루레몬 원더퍼프

이 날 한 일..
1. 세상에서 제일 가벼운 패딩 사기
2. 중간에 일어나서 3d 영상 개인작업하기

3.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다음날 만나는 그녀들과 영상통화하기..
4. 새벽에 치킨과 과일 시켜먹기
배달음식으로 치킨이랑 과일을 새벽에 동시에 시켜먹으면 거의 십만원 나옵니다
최소금액 맞추기가 적당한 금액으로는 어렵습니다
새벽에 오랜만에 집에 상주하시는 동생 불러다가 같이 먹었습니다..
동생 사줬다고 생각하니까 맘이 편해지네요
리뷰 보낼 생각도 없었는지 사진도 없네요

1/23 (일)

따란~

종로구 저동 1가에서 찍힌 사진이네요?
회사에서 만난 귀중한 인연들.. 그녀들과 북촌 데이트를 하였습니다
우리 여기 가야돼.. 북촌.. 이렇게 시작되었는데 ,
포장은 어쨌든 '인사이트 데이'입니다
원래 칸다소바에서 점심을 먹고 시작하는 일정으로 가려 했는데
북촌 칸다소바 줄 너무 길었어요
날은 하나도 안 춥고 엄청 따뜻했는데 그래도 그렇게 음식점 줄을 길게 오래 기다리는 사람이 네명중에 한명도 없었기 때문에
쿨하게 다른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버거드 조선


북촌이라 그런지 한옥으로 꾸며진 건물이 많아요.
버거드 조선도 한옥으로 꾸며진 버거집이에요
작은걸로 시켰는데 엄청 컸고 푸짐했습니다
북촌 왔을 때 한번쯤 먹어볼만한 곳이에요
사람도 많지 않았어요. 운이 좋았던건가..?

날이 정말 좋았습니다
내가 막낸데 내가 제일 안 발랄한 것 같아요
미준님 빵야


날씨가 무진장 좋았어요.
추울까봐 따끈한거 입고 가면 맨날 날이 좋더라고요.
날이 좋아서... 좋지않아서... *

MMCA에 갔어요
학생 무료일때 꽤나 자주 들락거렸던 곳인데 정말 오랜만에 오는 느낌입니다
저희가 본건
올해의 작가상 2021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

아이웨이웨이

MMCA 현대차 시리즈 2021


사전 준비없이 온 전시였는데 인사이트를 많이 얻었던 것 같았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시각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인 게 가장 좋았던 부분
하지만 역시 이건희 컬렉션을 못 보는건 아쉬웠어요

MMCA

전시를 관람하는 속도가 달랐던 넷..
미준님과 둘이 먼저 나와서 커피를 한잔 마셨습니다
이렇게 커피가 꿀맛이었던 적이 있었나....
미준님이 와인 추천해주셔서 또 먹어야할 와인이 늘었네요!

흰눈이라도 안 추우면 햄벅해~~~!


타다를 타고 이동한 다음 장소
북촌은 이제 아닙니다!

광장시장 안에있는 특이한 곳이에요
루프탑이고 와인바인데 저희는 프라이빗하게 룸을 주셔서 진짜 소리 질러~~~!
음식도 너무 맛있었고 특히 오렌지 내추럴 와인이 최고..!
신사/이태원에 있는 부자피자에서 나오신 분이 안주를 만들어 주시는거라
피자가 진짜로 맛있어요
아.. 그리고 진짜 진짜로 맛있던건 디저트.. 솔티드 치즈케이크..!
꿈에 나올정도로 맛있습니다..
사람도 너무 많지 않았고 정말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어요.

1/25(화)

월요일엔 쓰러져서 일만 했구 화요일 오전부터는 바빴습니다
저희가 이제 위워크 선릉 1호점으로 사옥을 임시로 옮기면서
스튜디오로 쓸 공간이 사라졌거든요
이제 스튜디오로 쓸 공간을 찾기 위해서 스튜디오 TF가 꾸려졌고
이 TF들끼리 스튜디오로 쓸 공간을 돌아다녔어요
이 공간은 인테리어가 완성되면 오픈할게요


저희팀 인경님은 이렇게 따뜻하게 메세지를 매번 남겨줘요
훈훈합니다요

수요일에 있을 탈잉 라이브 리허설을 진행합니다
익스턴십 프로그램인데, 탈잉이랑 같이 강의를 진행하는거에요
라이브 방송도 점점 퀄리티가 생기고 있어서
스튜디오가 다 꾸며지면 얼마나 더 좋은 퀄리티가 될지 더 기대가 됩니다


저녁에 친구 효원이가 빵 교습을 받고 저녁을 함께 했어요
저도 사실 아직 선릉과 역삼사이에 어떤 맛집이 있는지 파악이 안 된 상태라
캐치테이블을 열심히 뒤져서 찾아간 곳입니다
회사에서 걸어서 딱 5분거리에 있어요
메뉴 2개를 시켰다가 한개를 추가로 시켰는데 배가 불러서 터질수 있겠다 싶었지만
게내장 리소토,, 절대 못 놓치지..
무조건 오케이인 메뉴, 뇨끼.. 뇨끼도 맛있었지만 파스타도 맛있었지만
게내장 리소토는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역삼 센터필드는 지겹고, 양식을 먹고싶다면 이곳으로 가십시오!


카페 멜로워..! 성수에서 유명한 집이라고 하더라고요!
디저트가 기가 맥히네요
이곳도.. 회사에서 걸어서 3분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만드는 멋진 언니 효원이.. 디저트가 유명한 집에서 사온 빵보다 효원이가 만든 건강빵이 몇십배는 맛있었어요
아직 그녀의 빵집에는 없는 메뉴같지만 ..

멜로워커피
멜로워커피의 디저트
그녀가 만든 대왕빵

효원이가 만들어온 빵은 .. 정말 대왕빵들이었어요
한가지만 대왕 빵이 아니라 그냥 다 대왕 빵이었습니다
집에 와서 먹어봤는데 천국을 보았습니다 ㅠ ㅠ

이건그냥 색조합이 귀여워서..

1/26(수)

어김없이 등장하는 고양이
이렇게 누워서 자면 출근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너무 귀여워서 데리고 출근하고 싶습니다

원래 선릉에 농민 백암순대라는 집이 본점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이 맛집을 먹어보고 싶었으나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텐동집에 왔어요
오전부터 성영님과 스튜디오 계약을 하고.. 얼큰하게 순댓국을 먹으려 했거든요.
돌아돌아 선릉역 앞에 있는 텐동을 먹고 프라이드 미팅을 하러 나이로비로 이동했어요
(나이로비는 저희 회사의 강의장 이름이에요. 세렝게티, 나이로비,, 등등 이렇게 부른답니다)

두희님 안녕하세요

매달의 마지막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프라이드미팅
여기서는 여러가지 회사의 공유사항들을 소개하는 자리에요
브랜딩에 대한 전체적인 방향부터 실타래에 대한 소개까지 ..!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꽉꽉 채워진 소개들이었는데 이런 시간 덕분에 더 회사에 애정을 갖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날 라이브 전에 경영지원팀 고운님에게 스티커 달라고 조르다가
사진도 받게 되었네요
성공한 젊은 상무같이 찍어달라고 했는데 왠지 그냥 철 없는 잼민이 같기도 ,, ,,,

프라이드 미팅이 끝나고
탈잉 개발자님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어요
계속 발전해 나가는 라이브 실력
다음달에는 인테리어와 조명이 빵빵한 뉴 스튜디오에서 진행 하자구요~!

1/28(금)

새벽에 영화 보고 잤어요
[이케아 옷장에서 시작된 특별난 여행]
저희팀 뉴 페이스 민석님이 도란도란 회의 때 추천한 영화인데
추천은 받았지만 포스터가 너무 안 보고 싶은 느낌이라 미루다가 봤어요

아주 가볍고 말도 안되는 개연성의 인도-프랑스 배경의 영화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뭔가 너무 좁은 세상에 치우쳐 있는 스스로를 보게 됐던 것 같아요
세상이 이렇게 넓은데 스스로가 너무 좁은 시야로 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
여행 가고 싶다는 느낌 충만하게 받을 수 있고요
갑자기 노래불러서 당황하기는 했지만 기분 좋게 보기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장르인 적이 없는 영화.
나쁜 사람이 등장하지 않는데 웃음 주는 영화에요
가볍게 보고싶을 때 추천합니다

일어나서 먹은 효원이의 건강빵입니다
그냥 당장 팔아도 될 것 같아요
원래 이렇게 생긴 빵에 버터가 들어가면 롤링핀에서 파는 시그니처 빵인데
이렇게 빵만 먹어도 맛있다면 끝장 났죠 뭐
그녀는 천재 아닐까요
이 빵집에서 먹었던 것 중에서 프레첼이 진짜 매일 밤마다 생각나는데요
2월 첫 주에는 꼭 가서 대량구매 해올 예정입니다

제발 가세요..

설날 긴 연휴가 시작되기 전이라고 위워크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네요
저에게 카드를 쓴 사람이 있대서 찾으러 갔다왔어요

카드만 있는게 아니라 정관장 홍삼도 같이 준답니다
맨날 편의점에서 보이면 사먹는건데 위워크 센스 칭찬해요


설날이라고 회사에서 또.. ㅜ 선물을 줬어요
상품권...!
맨날 받기만 하는 느낌이라 저는 더 열심히 일하기로 합니다
뜨끈한 구정이네요

이 날 입은 옷..
마스크..
너무 화려한 것 같긴 한데요
직접 제가 저 니트 뜬거냐고 물어보는게 너무 황당했습니다
제가 저 니트를 뜰 수 있었으면 지금쯤 저기 페루 어딘가에서 카페트 하나에 백만원씩 팔고있지 않겠어요?


늦게 출근해서 혼밥하는 일이 다수인 요즘
혼밥 메뉴 추천해달라고 물어보니까 잠봉뵈르를 추천받았어요
12-2시까지 런치세트로 커피까지 만원에 주는데
3시에 먹으러 가서 커피까지 만사천원에 먹었습니다

바게트가 엄청 부드러워요
커피는 산미가 없습니다
근데 뭐랄까 .. 아침에도 빵 점심에도 빵 먹으니까 파리지앵 같기도 하고 좋네요
양도 적당하고 바게트 맛이 너무 좋습니다
매일은 아니고 가끔씩 먹으러가면 좋겠어요.
근데 먹는 자리가 좀 많이 오픈되어 있으니 참고하셔요

설에 스트레칭 조이 선생님네 댁에 가기로 했는데
뭐 하나 준비한게 없어서 뭔가 사러 가는 겸.. 러쉬도 사러가야했고,, 구경도 가는 겸 코엑스에 갔어요
근데 결국 산건 러쉬, 베레모 끝.
빨간 시카고 조던은 언제 가질 수 있게 될까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베레모..
현대백화점 싸돌아다니다가 모자만 10번은 써본거같아요
베레모가 집에 하나 있긴 한데 솔직히 안 도전해본 스타일이라..
모자는 캡 말고는 안 쓰는데 비니도 올해 처음 써봤고요..
근데 베레모를 쓰려니 너무 어색한거죠
근데 또 쓰니까 맘에 드는 것 같기도 하고...
날이 따뜻해지기 전에 언제 한번 쓰고 나가보겠습니다...

모자벗고나면 이렇게 됩니다 저런

1/30(일)

일요일..!
사실 어제 일정으로 적어둔 일들을 일요일 되서야 마무리 짓습니다
새로 가구를 다 사고있는 요즘..
당근으로 팔아버린 나의 에이스 침대 프레임....을 전달드렸고
안 입는 옷도 너무 많아서 한참 모아서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고
집에서 조명 공부하려고 살까 말까 했던 조명도 구입 완료 했고
이 월간 민성아 1월도 몰아치듯 쓰고 있어요^^..
또.. 저번주 금요일에 못 산 선생님에게 드릴 소정의 설날 선물도 샀고
판교 현백에 가서 부모님께 드릴 선물도 샀습니다

아 그리구 다니엘 트루스라는 오일퍼퓸도 샀어요.
저는 6년째 딥디크의 롬브로단로 라는 향만 쓰는데
6년째 쓰니까 스스로는 향을 전혀 못 느끼더라구요..?
이게 잔향이 오래 가는 편인 향수인데 1시간만 지나면 제 스스로 향이 안난다고 느끼는거에요?
그래서 팝업스토어가 있길래 한번 사봤어요.
조만간 만난다면 어떻냐고 물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운동..! 근력운동을 다녀왔어요. 어깨와 팔을 위주로 했습니다

어제 하루 일정이 밀렸다고 이렇게 할일이 많은거 실화일까요?
토요일..?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중간중간 빠져있는 일정들이 있으면 그날 거의 일만 했거나
공부만 했거나, 누워서 쉬기만 한 날이라 폰도 안 들여다 본 날일거에요
저는 생각보다.. 꽤나 집을 좋아해서 하루 내내 놀고 나면 다음날,,다다음날까지는 쉬고 먹고 운동해줘야 하는 사람인데
주변인들이 보기엔 매일 나가있는 느낌이 드나봐요..ㅎㅎ
이 글을 빌려.. 그렇다는..사실을..전합니다..^^

이렇게 긴 글이 되다니 꽤나 충만했던 1월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충만하면서도 또 이것저것 생각이 많았던 한 달이었어요
평소에 믿지도 않는 타로를 유튜브로 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정리하니까 1월에는 어떻게 지냈으니 2월에는 조금 더 어디에 집중해야할지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기대되는 겨울의 2월이 더 충만하기를 바라며

2022년 1월간의 민성아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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