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간 민성아 [2月]

2023. 5. 3. 18:02Daily Story/2023

2월입니다.
다시 추워졌어요.
집에 박혀있는 날들이 잦은 2월이었습니다.
덕분에 책도 많이 읽고
조용한 공간에도 자주 다녔던 한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음... 저번달 보다는
조금은 덜 요동치던 2월이었던 것 같기도요!

 

1. 이번 달에는 어떤 책을 읽었나요?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박준시인의 첫 산문입니다.
원래 좋아하던 시인이었는데
산문을 쓰셨다고 해서 사봤어요.

조금은 뻔한식의 요즘 제목을 사용한 느낌이라 
살까말까 했는데
또 내용이 꽤나 끌렸습니다.

게다가 소설도 아니고 산문집이니까요.

엄마를 한번도 보지 못한 아이가 엄마를 더 보고싶어할 거라는 말에 충격이 들었습니다.
마치 뉴욕에 가보지 못한 사람이 뉴욕에 대한 열망이 더 큰 것과 같이
뜨거운 연애를 못해본 사람이 더 해보고 싶어하듯이

연인이 뭔가 원하는 풍경을 보고 오고 싶었는데, 
보고 오지 못했다고 해요.
근데 그게 그들의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것만 같았고 
정말로 그들은 헤어졌다고 합니다.

뭐든 못했을 때 아쉬워만 말고
그게 우리의 상황이고 운명이라고 생각해보는 것도 
그것때문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있다고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요.

고독하고 외롭네요
타인이 알아주지 않는데 저도 저를 알아줄 여유가 없네요.
인정받고 싶어요.
그리고 저를 인정하고 싶어요.

저도 저를 인정 못하는데 타인에게 인정받으려고 하지말라고요?
그럼 두배로 고독하고 외롭습니다!

!

좋은 대화란 .

ㅋㅋ
겨울엔 방어가 제철이듯
봄날엔 사람의 눈빛이 제철!

오 ..
어쩌면 어떤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 제 모습을 사랑한게 아닐까 할 때가 있었는데
준님도 그렇게 생각했나보네요

나이먹는 일 괜찮아요 저도
서럽지 않아요.

저벅저벅

 

[젊은 ADHD의 슬픔]

서점에 오면 너무 뭔가 들뜹니다.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건 계속 좋아했대요.

진짜ADHD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가끔 정신없는 저인데
책읽는걸 즐겼다는게 신기합니다.

어렸을 때 한우리 독서토론도 보내시고
유네스코 문화유산 투어도 시켜주시고
재밌게 풀어낸 위인전도 사주셨어요.

지금도 책만 읽으면 차분해집니다.
서점만 오면 너무너무 맘이 들떠요.
문구류도 설레지만
책 앞장을 열어보면서
"아 이책은 잘 읽히니까 사야지"
"이건 사려고 했는데 안 읽히니까 안사야지 .. "
이런생각을 하면서 고르는데

잘 읽히는 책을 골랐을 때 남은 장수가 아까워지는 그 경험이 너무 설렙니다.

오랜만에 잘 읽히는 에세이.
에세이 이젠 좋아합니다.


별거 아닌거처럼 느껴져도 adhd가 얼마나 고통이 심한지 ..

뭔가 웃겼습니다.
제가 싸가지 없다고요?
저는 싸가지도 없고 집중력도 없고 기억력도 안좋은데 그걸 이제 알았단 말이에요?
비판받기전에 이미 미리 자아비판이 되어있는 사람

일인극에 구원을 바라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것이었다는 것군요?

저를 심각하게 바라봐주는 사람들에게,,


저도 심각하게 안보는데 왜 여러분이 심각하게 보시죠!

이미 저에게도 삶의 절벽같은 순간들이 있었답니다!
각자의 고민과 아픔을 어떻게 맘대로 재단하겠습니까!

저는 선 넘는 조언은 가볍게 넘길거니까
의미없는 조언은 그만하셔요!

다른건 모르겠고
사랑이란건 대가가 따르는 코미디긴 했던 것 같아요
내가 해놓고 내가 짊어지고 가는 것들
가끔 킥킥 웃게 되는 코미디스러운 것

 

2. 일은 어때요?

버텨 민성아..

근데 서러운 2월이었죠
한기님에게 속상하다고 하소연 중

끝나지않는 3d 렌더

현대모비스 촬영
간단한 사진들 촬영과
외주 관리를 했습니다.

보코 서울에서 진행한 현대모비스 행사

해커톤같이 오프라인 행사를 할 때 
일사천리로 바로 다 해결하는걸 보여주는데
너무 멋진 에듀팀원들

메콩 홀더행사
회사 17층에서 진행했어요
라이브 행사도 하고 
오프라인 행사도 하고
NFT NYC갈 사람들도 뽑고요

메콩 이제 핫해질때만 남았습니다.
기대됩니다.

파일이동만 55분이면 
다른건 아무것도 못한다는 소립니다.

이렇게 허공에 날리는 시간도 꽤 많은 직업
그 시간동안 날리지말고 뭔가를 해볼까 합니다.

2월의 일은 마케팅 위주였습니다.

 

 

3. 새로 알게된 잡지식이 있다면?

 

 

챗 지피티가 그렇게 핫하다던데 
진짜로 대단합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영어메일은 무조건 이 챗GPT를 거치거나 사용해서 보낸다고 해요.
2022년 이후에 있던 일들은 챗 GPT에서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뜨지만
이외의 모든 것들은 거의 정확성을 띄고 있어서 무서운 지경입니다.

AI가 발달하면서 많은 직업들이 사라진다고 들었는데
어떤직업까지 사라질지 걱정도 되고 
또 새로운 어떤 직업까지 생길지도 기대됩니다.

저 어릴적엔 그렇게 다른나라 언어를 배우는게 대단한 일이었고
언어라는게 평생 자산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AI가 동시통역을 해주는 시스템도 충분히 발달했다고 하니..

어디가서 옛날말 한다는 소리 듣겠어요.

open ai라는 사이트에서 활용해볼 수 있는데
앱으로 간단하게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웹이 더 재밌고 확실하게 대답해주는 것 같아요.

 

4. 운동은 열심히 했나요?

제 1월 목표중에 배드민턴이 있었는데
정말 너무 치고 싶어서 치러왔어요.

중학생 때 체육 선생님이 국대여서
배드민턴을 죽어라 배웠었거든요

그래서 성인 되서도 공운동중에 유일하게 하는 운동입니다.

배드민턴의 진짜 승부는 실내 체육관에서 벌어집니다.
천장 높고 바람이 안 부는 공간인게 중요합니다.

홍제동에 그런 공간이 있어서 주말에 배드민턴을 쳤고
당연히 (사실 비등비등하게 겨우) 이겼습니다.

같이 갈 사람들이 더 많으면 엄청 더 재밌을 것 같았어요.
근데 이기긴 어려우실듯 ;;
민용대 그 자체

헬스장에 새로 등록했어요. 
연희동에 있는 곳인데
엄청 엄청 크고
제가 가봤던 헬스장 중에 기구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좋은 헬스장이라면 무조건 갖고 있으시는 ..
천국의 계단부터 시작해서

이런 헬스 기구까지..?

힙쓰러스트부터 중둔근 ,
어깨 팔, 등까지 다 자극되는 기구도 있고
스트레칭존부터 필라테스까지 있었습니다.

샤워실이 게다가 엄청나게 큽니다..

기구 중 몇 개는 자극이 오진 않았지만
기구 체험해보는 재미도 있고
또 GX도 있긴 했지만 어쨌든 헬스만 먼저 해보기로 합니다.

여기 헬스 이용권을 생일선물로 받았는데
너무 잘 이용하고 있어서 즐겁습니다.

근데 몇 달 다녀보고 또 다른 곳도 이용해보고 싶은데
좋은 헬스장 또 어디 있나요?

다들 운동합시다!

 

5. 제일 맛있게 먹었던 음식은?

은혜님이랑 오랜만에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은혜님이 고른 음식점

파틱이라고 합니다.

캐치테이블 초대를 받았는데 너무 기대되더라고요.
주차는 어렵습니다.
경복궁 역 근처인데, 택시타고 갔는데 
길이 너무 구불구불 .. 골목길 안에 위치해있습니다.

ㅋㅋㅋ 조금 늦은 그녀
밖에서 인증샷을 찍습니다

[조개 에스까르고]

음식이 나왔고 배고픈 나머지 바로 먹었고..
근데 이 관자가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은데 애피타이저용으로 먹기가 너무 좋은데다가
적당히 짭쪼름하고 소스가 처음 먹어보는 그런 맛이라
새로운 맛을 즐기고 싶다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저 거품은 마늘 향이 나요.

[고구마 뇨끼]
항상 뇨끼가 있는 집이면 뇨끼를 안 시킬 수가 없는데요.
여기 뇨끼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배가 좀 부르면 나중에는 느끼해질 수 있는게 뇨끼인데
그것에서는 벗어나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쫀득한 감자뇨끼랑은 조금 다른 고구마 무스같은 맛이 납니다.
메이플 시럽으로 만든 페스츄리도 위에 올라가서 부셔서 먹으면 됩니다.

그래도 음식이 1-100까지의 맛표현이 있다면
90까지는 무조건 쉽게 넘는 맛들의 향연입니다.

게다가 매장도 되게 조그마해서 얘기도 즐기기 좋아요.
대부분 여성분이거나 커플분들이 많습니다.
저녁이라 너무너무 분위기 좋아요.

[시금치 파스타]
색이 너무 초록색이라..
먹어보고 싶던 파스타였는데
진짜 대박 맛있습니다.

링귀니면에 위에는 피스타치오와 크림이 올라가 있습니다.
식감이 너무 특이해서 손이 자꾸 가기는 했는데
만약 만난지 얼마 안되신 분들이 데이트 하러 오신다면
음.. 입에 초록색이 많이 묻을지도 모릅니다

와인 맛있는걸 많이 추천해주시는데
가격도 괜찮습니다.

맛있어서 두병 시켜먹었습니다.

근데 10시까지 밖에 안합니다. 
맛있는 와인을 팔면서 10시까지 영업하시는거 반칙인듯

와인은 과일향이 나는 와인을 좋아해서
제 취향대로 시켰습니다.
해산물을 먹어서 레드와인보단 화이트가 좋아보여서 시켰는데
다 먹고 갑니다

회사를 거의 같은 시기에 입사해서 
맨날 할 말이 많은 젤 친한 동기입니다

10시는 아쉬웠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은 가야하니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6. 재밌게 본 영화가 있나요?

eat pray love

처음 볼 때는 참 지루했고
두번째 볼 때는 펑펑 울었고
세번째 볼 때는 저를 투영했던 영화입니다.

피자먹을 때 짤이 많이 유명하죠
이 와중에 화덕피자가 참 먹고싶네요.

이번 감상에서 가장 맘에 남은 장면입니다.

오랜 결혼생활에서 무언가 죽어감을 느끼고 헤어지는 리즈와
그걸 인정할 수 없는 남편

그리고 새로 만난 핫가이
그렇지만 깊은 감정은 안 느껴지는 사이

상황적으로 흔한 소재는 절대 아니라 공감이 되는 분들은 많지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황을 버려두고 그녀가 생각하는 것들은 꽤나 공감되지 않을까요?

리즈가 이탈리아 여행에서 결국 깨달은 진리
내 인생이 혼란스러웠던게 아니라
내 집착이 문제였던거라는 점.
결국 다 내 집착이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그만큼 무너졌다는 것을 인정해버리는 것

이런 자세로 삶을 봐보려고 합니다.
그러고나니 어정쩡하게 불편한 마음이 조금 편해집니다.

 

 

7. 새로 경험한 일이 있다면?

저의 대학 친구 세진이가
스튜디오를 열었습니다.

사업을 시작한 것이죠
근데 정말 놀란건!
여기 스튜디오의 사진작가로 제가 20살 애기 때부터 알던
민성오빠가 합류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세상 좁다지만..
이럴 수 있나요!

이 사실을 알고 엄청 놀라했더니
다들 프로필 한 장 찍으러 오래서
찍는김에 사심을 담아 흑백 찍고 싶다고 우겼더니
민성오빠가 찍어줬습니다

뭔가 결혼 사진같네요 이렇게보니까

프로필 사진은 처음인데
친한 오빠랑 찍으니까 뭔가 맘이 편합니다.
근데 예쁜 척 하는게 너무 웃기고 힘들어요 ㅋㅋㅋㅋㅋ
후우
메이크업이라도 받고 갈걸그랬습니다

웃는게 그나마 덜 어색하네요! 
사진이 다 맘에 듭니다.

(입 다물고 웃으면서..)
오빠 잘 찍고있져^^ 여배우처럼 찍고있져^^

완성작이 너무 맘에 듭니다.
근데 욕심이 생겨요
메이크업 할걸
다이어트 할걸

다음에 또 찍어주기로 하고 맛있는 밥을 먹고 집에 옵니다

진심으로 잘 되라 세진아!
나 맛있는거 사조라!

 

8. 새로 알게된  MZ스러운 것들이 있다면?

본디!

개인정보가 털린다고 해서
결국 앱을 지워버렸지만
분명 전 이게 핫해질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소싯적 싸이월드 발전판 같았으니까요...

관종같지만 뭔가 삘이 잘 될거 같고 그랬으니까...

이 장면이 내 소유 건물에 친구들과 함께 사는 기분이었으니깐여...

 

9. 간간히 돌려보는 나만의 영상이 있다면?

https://youtu.be/CibRs1Xld8M
소향 lean on me

https://youtu.be/uHGD0Ft2nVw
케이윌 판듀

https://youtu.be/J3d5OkPxER4
태연 비긴어게인

https://youtu.be/_9HXEADwG5w
수현 비긴어게인

https://youtu.be/RDtvoUZ4kD0
오연준 바람의 빛깔 (포카혼타스 OST)

손승연 말리꽃

https://youtu.be/OgR3unY_f8Q

광희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https://youtu.be/o3FiHzqD2ek

광희 엘리베이터 인사
https://youtu.be/HFLSsrAG7KY

1991 ,찬바람이 불던 날

https://youtu.be/fHEedax9drg

휘바람 
https://youtu.be/O71zRU_sj4k

어땠을까
https://youtu.be/cHbNaFNoHCY

이름에게
https://youtu.be/gFiSgzfXRcY

슈퍼볼 2016
https://youtu.be/RDrXYrHxwEw

샘김 love me like that
https://youtu.be/HDn2EZl_AdQ




10. 사라져서 슬픈 것들이 있다면?

 

에버랜드의 지구마을입니다.


사실 저는 무서운 놀이기구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그 보다도 오래 안 기다리면서 약간 해외여행을 생각해볼 수 있는
이 지구마을을 꽤나 사랑했어요.


노래도 너무 오래 들어서 외워버렸고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있는 이 인형들 보는 재미도 있고
또 나름 물 위에서 배타고 가는 느낌적인 느낌도 경험했었는데
게다가 줄도 굉장히 짧았거든요


게다가 나름 그 나라들의 문화같은거 ..
캉캉춤이라던가.. 

장구 같은거..


스페인의 투우 같은 거..
그런것도 보여줄 수 있는 되게 교육적인 컨텐츠였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래서 에버랜드와 집이 나름 가까운 저는
불꽃놀이까지 보고 슬슬 걸어올라와서 지구마을 3번정도 타고 집에가기 일쑤였습니다

지구마을 인형들에대한 괴담도 꽤 많았다고 들었는데
그 괴담도 생각하면서 괜히 으스스한 느낌을 받았는데
그것도 좋아했습니다 ..

아 정말 아직도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한국 최초의 다크라이드 ..
롯데월드의 파라오의 분노, 혜성특급, 신밧드의 모험
에버랜드는 슈팅 고스트, 지구마을..

이랬었는데 .. 
이제는 다크라이드는 롯데월드 혜성특급만 타렵니다 !!!! ㅠㅠ
놀이기구를 좀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다크라이드에 대해서도 설명해둔 글이 있는데 꽤나 재밌습니다.
해외에서 놀이기구를 좀 타보셨다면 더 재밌으실거에요.

그나저나 흥미롭고 재밌는 얘기가 있네요

이제는 사라진 top 5의 어트랙션 입니다.
[사실 위의 링크가 더 재밌게 써두셨어요]


1. 독수리 요새
2. 오즈의 성
3. 샤크 (모름)
4. 디스코라운드 (모름)
5. 지구마을

전 독수리 요새, 오즈의 성, 지구마을만 타본 세대인데요


하 .. 독수리 요새도 진짜 재밌었었죠
타는동안 귀가 양쪽으로 부딛혀서 귀걸이 낀 귀는 좀 아팠는데.. 
더 재밌는 놀이기구가 들어온다고 매년마다 기다렸는데
결국 무산된게 어이없고 아쉽습니다.


관련 검진중에 사고가 나서 사망한 일이 있었다네요
물론 이용중은 아니었어서 반발이 많았다고는 합니다..


그리고 오즈의성 ㅠ 이것도 진짜 너무너무 좋아하던 놀이기구 였습니다...
몰랐는데 사고가 있었다네요
절단사고라니..
사실 애기들이 정말 많이 타던 놀이기구라
성인인 저는 조금 민망하게 탔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래도 장애물을 지나치는게 너무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빙빙 돌아가는 판들을 빨리 뛰어서 지나가야했던..
어른들은 위험한거 못하게 하는데
나름 안전한 느낌의 위험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했습니다.


저도 몇 번 넘어지기는 했었으나.. 안전할 줄 알았는데..
안전요원 배치가 안 되어있었다는 과실로 인해 철거 됐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오즈의 성이 1995년에 만들어진거라니 .. 
만들어진지 5년정도 된거 아니냐고 생각했었는데
깨끗하게 나름 관리를 잘 했었네요..

지금은 다른 놀이기구가 들어와있습니다..

그때 당시의 어트랙션을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별거 아니지만 참 시간 잘 갑니다 ㅋㅋㅋ


https://www.witheverland.com/category/EVERLAND%20TV/%EC%98%A8%EB%9D%BC%EC%9D%B8%20%EC%9E%90%EC%97%B0%EB%86%8D%EC%9B%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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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witheverland.com

 

아쉽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새롭게 또 재밌는게 생기면 아쉽지 않을텐데 라는생각도 듭니다
워낙 노후화된게 많았던 것 같기는 해요.

아찔한 놀이기구를 타면서 
아 이거타다가 죽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당연히 들기 마련인데
진짜 생명을 위협한다면 타기가 너무 꺼려지니까요..

근데 지구마을은 생명 위협 안했잖아요

열받네요 !!


올해는 에버랜드를 가보고 싶어요.
작년에는 비싸게 롯데월드를 경험했는데!

아니면 해외여행을 가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보고 싶기도 합니다.
사진 담을 생각도 즐겁긴 한데
아까 다크라이드에 대해 검색해보다가 너무 타보고싶은 것들이 생겼거든요.

이전에 혼자 상해 디즈니랜드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 
(혼자가면 먼저 태워주시기도 합니다)
거기서 캐리비언의 해적 다크라이드를 타봤었었는데
너무너무 퀄리티가 좋아서 진짜로 영화 속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미이라도 어마어마하다던데!
꼭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2월은 어떠셨는지 문득 궁금합니다.
이것저것 나름 돌아다니긴 한 것 같은데
으슬으슬 추웠던 느낌만 나는게 아쉽기도 합니다.

겨울에서 봄이 되는 환절기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더 나아진 3월에서 만나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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